여군 창설 66주년

오늘(6일)은 여군 창설 66주년 입니다.

여군은 이제 1만 명 시대를 열었으며,

주력 병과는 물론 서해 최북단 서북도서 지역에 까지 배치되어 조국 수호의 중책을 맡고 있습니다.

우리 해군의 경우 2004년 3월 여군 부사관을 함정에 배치했고

 2005년 6월 여군 헬기 조종사, 2006년 해병대 여군 전투부대 지휘관을 배출했습니다.

2011년 4월 여군 해상초계기 조종사에 이어 그해 12월 여군 고속정 정장이 처음 탄생했고

2014년에는 최초로 해상 작전헬기 링스 여군 조종사도 배출됐습니다.

그러나 해군의 특전부대와 잠수함엔 특수작전과 열악한 환경 등을 이유로 아직 문호를 개방하지 않고 있습니다.

상기부대를 모두 다 지휘했던 필자의 견해로,

섬세하고 치밀한 근무자세에 특출한 신체조건을 겸비한 여군의 경우

특수부대근무가 가능할 것이라는 전제로,

특전부대의 경우 육군 특전사와 같이 제반시설과 여군훈련규정 등을 보완하면 가능하다고 보나,

잠수함은 밀폐된 좁은 공간 특성상 현실적으로 불가능합니다.

다만 원자력추진 잠수함 도입 시 여군 배치 문제를 재검토해 볼 필요는 있습니다.

전상중 제독의 글을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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