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은 끝났습니다. 그 과정과 결과에 대해서 찬성과 반대 그리고 수긍과 아리송의 정도는 개인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결과에 대한 평가는 역사가들에게 맡기고, 우리는 이를 엄숙히 받아 들여야 됩니다. 결과를 부정하면 한없는 국가적 혼란과 국력의 손실이 올 것 입니다. 찬성에 들떠 한없이 경거망동하는 것 또한 국론을 분열시키는 올바르지 못한 행동입니다. 지금은 국민 모두가 국가와 민족의 발전을 위해, 잘못된 것에 대해 깊이 성찰하고, 미래의 더 좋은 조국 건설을 위하여 각오를 다져야 할 시기 입니다. 닥쳐있는 안보와 경제의 위기를 극복하는 데 힘을 모을 때 입니다. 냉철한 판단력으로 대선에 임하여야 할 시기입니다. 국민을 하나로 화합과 단결을 이끌어 내고, 국민들이 잘 살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존경받는 지도자을 선출해야 합니다. 위중한 안보현실을 타개해 나갈 수 있는 카리스마가 있는 국군통수권자를 모셔야 합니다. 국제 무대에서도 열강의 수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국가 지도자를 탄생시켜야 합니다. 인기에 영합하는 후보자 보다는 진정성 있는 후보자를 선택하여야 합니다. 우리 모두 지금의 나라사랑하는 뜨거운 충정을 하나로 해서, 위대한 시너지를 발휘합시다. 최고의 대통령을 뽑기 위해 국민의 위대한 주권을 행사 합시다. 그 대통령의 영도아래, 훌륭한 대한민국의 미래를 건설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