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병 639기 정모 수여 및 수료식

 [해군] ‘영해 수호’ 힘찬 항진    2017. 04. 04   17:53 입력

기사사진과 설명
해군병 639기 정모 수여 및 수료식에서 수병들이 정모를 하늘 높이 던지며 수료의 기쁨을 만끽하고 있다. 사진 제공=김미진 하사

해군병 639기 정모 수여 및 수료식에서 수병들이 정모를 하늘 높이 던지며 수료의 기쁨을 만끽하고 있다. 사진 제공=김미진 하사


 해군병 639기 수병들이 영해 수호의 힘찬 항진을 시작했다. 해군교육사령부(사령관 소장 윤정상)는 지난달 28일, 사령부 연병장에서 ‘해군병 639기 정모 수여 및 수료식’을 거행했다.

639기 수병들은 지난 2월 20일 입영, 6주간의 양성교육훈련 과정을 이수했다. 이 기간 ‘군인으로서의 기본자세와 기초 전투 수행 능력을 갖춘 정예 해전사 양성’이라는 교육목표 아래 기초체력단련, 군인 기본자세 교육, 전투수영 및 해상 종합생존훈련, 야전 교육훈련, 고무보트(IBS) 훈련, 시루봉 행군 등을 거쳐 당당한 해군 수병으로 거듭났다.

수료식에서는 교육훈련 기간에 적극적인 훈련 태도와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우수한 교육성적을 거둔 이범준 이병(운전)이 교육사령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차석인 김태완 이병(갑판)은 1군사교육단장상을 수상했다. 윤정상 사령관은 훈시에서 “여러분은 우리의 해양주권을 완벽히 수호하고 국가 정책을 힘으로 뒷받침할 수 있는 필승해군의 일원”이라며 “나보다는 조국과 국민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가짐을 가져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수료한 수병들은 2군사교육단 예하 학교부대에서 각 병종 특성에 부합하는 전문화된 보수교육 과정을 수료한 뒤 실무 부대에 배치된다.

조아미 기자 < joajoa@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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