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문회 단상

곤충과 같은 미물들은 자신의 딱딱한 허물을 스스로 벗고 활기차게 활동한다. 인간은 한번 저질러진 허물은 벗지 못하고 죽어서까지 쓰고 다녀야한다. 특히, 고위직으로 올라갈수록 20~30년 전의 허물에 올가미까지 씌워 옴짝달싹을 못하게 한다. 능력있는 자에게 허물을 벗겨 국가와 조직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미덕을 발휘하면 어떨까? 아쉬움과 기대가 교차하는 싯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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